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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걸그룹 스피넬에 기타를 선물했다.
2일 스피넬의 소속사에 따르면 정용화는 국내 최초 기타치는 걸그룹인 스티넬을 응원하기 위해 힘을 내라는 의미에서 자신이 쓰던 기타를 직접 선물했다.
스피넬은 1일 SBS '인기가요' 현장에서 정용화로부터 기타를 선물받았다. 데뷔 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선배 가수로 씨엔블루의 정용화를 꼽은 스피넬은 정용화의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것.
스피넬은 "정용화 선배님을 가까이에서 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우리 무대를 좋게 봐주시고 기타까지 선물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기뻐했다.
스피넬은 1996년생 동갑내기 여중생 멤버 스핀(SPIN)과 이엘(EL) 2인조로 구성된 걸그룹. 통기타를 연주하며 컨츄리 음악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지난 4월 29일 디지털 싱글앨범 ‘추 추(CHU CHU)’로 데뷔했다.
[스피넬(가운데)에게 기타를 선물한 정용화(맨 오른쪽). 사진 = 조인에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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