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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계속해서 소극장 공연의 신화를 잇고 있다.
이적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열린 '이적 소극장 앵콜 공연-사랑'을 성황리에 마쳐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17회 공연 매진의 기록을 이었다.
이번 공연에서 이적은 솔로 4집의 '아주 오래전 일'로 오프닝을 연 뒤 패닉, 긱스, 카니발 시절의 곡들과 자신의 솔로 음반에 수록된 곡을 열창해 관객을 매료시켰다.
또 이적은 그랜드 피아노와 건반, 기타를 연주하며 2시간에 이르는 공연을 한치의 틈도 보이지 않고 관객과 소통했다.
2004년 '적군의 방'으로 시작된 이적 소극장 공연은 소극장공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평가받아 왔으며 지난 2007년 소극장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를 통해 유료 1만2000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가수 이효리 양파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과 소속사 뮤직팜 식구들인 김동률 존박 체리필터 등이 참석해 함께 즐겼다.
[이적. 사진 = 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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