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맨 신동엽이 이재룡-유호정 집에서 나체로 잤던 일화를 폭탄 고백했다.
최근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신동엽은 “지난번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재룡, 유호정 부부에게 섭섭한 점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당시 이재룡씨가 출연해, 내가 그의 집에서 나체로 소파에서 자고 있었고 형수님(유호정)이 내 모든 것(?)을 봤다고 했는데.. 솔직히 다 벗고 잔 것은 맞지만 평소 벽 쪽에 얼굴을 대고 자는 버릇 때문에 내 모든 것(?)을 보여주진 않았다”고 진실을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그는 “공교롭게도 그날 이재룡씨 집의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속이 좋지 않아서 그랬는지 변기까지 막히다 못해 넘쳤다. 그날 본의 아니게 유호정씨에게 뒤쪽(?)에 관한 것을 모두 보여줄 수 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이어 신동엽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유호정과 이재룡 부부에게 “그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띄워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신동엽의 폭탄고백은 3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이재룡-유호정(왼쪽) 부부와 신동엽. 사진=KBS 방송캡처,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