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방송국 식구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하차 후 심경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미화가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DJ에서 물러난 뒤 첫 심경을 전했다.

김미화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에 "요즘 저는 솔직하게 아직 멍 합니다. 지금 이순간 방송국 식구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 하면서 살아야 겠다 생각했는데. 으악! 제 처지가 위로 받고 있는상황이라 죄송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달 25일 트위터에 "저 김미화를, 그리고, 제가 진행하는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부로 MBC시사진행을 접으려 합니다"라는 글로 라디오 하차를 공식화 했다.

[김미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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