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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동원(60)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3일 "이동원씨가 3일 오전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며 "바로 경찰서로 옮겨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동원은 3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몰다 한남대교 부근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이동원은 트럭 기사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음주 사실이 드러났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한편 이동원은 '향수' '이별 노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8~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이동원.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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