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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욘사마’ 배용준이 음반 사업에 진출한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4일 “사업 다각화 경영 전략에 따라 국내외 음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현재 배용준을 비롯해 최강희,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로 얼마전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제작, 드라마 제작에도 뛰어들어 성공을 거뒀다.
키이스트는 최근 음반 사업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하는 등 조직 개편을 마쳤다. 음반 사업부로 새롭게 영입된 박성진 본부장은 엄정화, 코요테, 타이푼, 박지윤, 김현정, 이기찬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업계 15년 차 베테랑이다.
키이스트 배성웅 대표는 “사업 진출 첫 번째 앨범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의 솔로 앨범을 오는 6월 발매한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불고 있는 K-POP 열풍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원소스멀티유즈 트렌드를 선도 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반을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이스트는 한편 일본 음반 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DA(Digital Adventure)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콘텐츠 전문 채널 DATV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K-POP 열풍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음반 사업에 뛰어든 배용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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