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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제이큐티(JQT)가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음반 제작자인 멜빈 브라운과 손잡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제이큐티의 소속사 GP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이큐티가 최근 미국의 음반제작사 컨빅트 뮤직(Konvict Muzik LTD)을 운영하는 제작자 멜빈 브라운에 발탁돼 올 가을 미국 시장에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멜빈 브라운은 ‘아시아의 레이디 가가’를 찾던 중 국내 음악 관계자를 통해 제이큐티를 알게 됐고, 미국 진출도 타진하게 된 것. 멜빈 브라운은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에이콘, 티페인 등 팝스타들을 배출한 음반 제작자다.
제이큐티의 미국 데뷔 앨범에는 레이디 가가, 에이콘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레이&레이니가 프로듀서를 맡는다. 이번 앨범은 이번 달 안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녹음을 진행하며, 이르면 오는 8월 미국 및 전 세계 시장에 발표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멜빈 브라운은 제이큐티와의 녹음 작업과 기자회견을 위해 오는 7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제이큐티는 현재 미국 진출에 대비, 노래와 춤 연습과 함께 영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올 가을 미국 진출을 계획 중인 걸그룹 제이큐티. 사진 = GP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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