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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페라에 도전하는 기성가수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수미는 4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최근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를 담고 있는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의 최종 결승전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미는 "심사할때 거짓말이나 생각지 않은 이야기는 할 수 없다"며 "예술 세계가 많은 노력과 재능을 필요로 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할말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에 대해서는 찬성한다. 다만 오페라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고 발성과 자기관리 등 절제된 생활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점을 시청자들이나 도전 가수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후의 오페라스타를 가리는 '오스타' 파이널 무대는 오는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30일 방송에서 1, 2위를 차지한 테이와 JK김동욱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조수미.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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