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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티아라의 효민, 은정, 지연이 주말에 공동묘지로 공포체험을 떠난다.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 출연한 지연과 올 여름 개봉할 공포영화 ‘화이트’의 여주인공 은정은 최근 또 다른 공포영화 ‘기생령’에 캐스팅된 효민을 위해 함께 공동묘지에 가 공포체험을 하기로 결정했다.
4일 티아라 소속사에 따르면 지연과 은정은 공포영화를 먼저 찍은 선배연기자로서 효민에게 “공포영화의 현장은 뭔가 무서운 기운이 느껴진다”며 “무서움을 반드시 견뎌내야 한다. 촬영 전 공포체험을 하면 촬영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했고, 효민은 이같은 조언을 듣고 공포체험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효민의 과감한 결심에 지연과 은정은 기꺼이 함께 떠나주기로 결정, 결국 세 사람은 함께 주말 공동묘지 행을 택했다.
한편 효민이 출연하는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영화 ‘그랑프리’, ‘가면’, ‘홀리데이’, ‘바람의파이터’ 등의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효민은 극 중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를 가진 발랄한 여고생 ‘유린’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진=왼쪽부터 효민-은정-지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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