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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마야(36)와 개그맨 김국진(46)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4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마야는 “연애 안한지 5년쯤 됐다”며 “이젠 누가 소개시켜 준다고 하면 대기업 전무라더라. 어머니마저 '(그런 사람과는) 지루하다’며 거절하셨다”고 전했다.
마야의 말에 MC들은 김국진과 마야를 엮으려 했고, 이에 마야는 “전 좋은데 김국진씨가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하다”고 쿨한 성격으로 응했다.
마야의 호감 표현에 김국진은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했다. 마야는 김국진이 그토록 좋아한다는 골프를 “100타 정도 친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여자가 그 정도면 잘 치는 것”이라며 둘이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란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야는 이상형으로 “무리에서 대장 역할을 하시는 분이 좋다”고 설명했고, MC들은 “김국진이 그렇다. 2010 개그맨들이 뽑은 최고의 리더”라며 계속 김국진과 마야의 핑크빛 분위기를 몰아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모두 솔로면 한 번 만나봐라”, “은근히 잘 어울릴 것 같다” 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김국진(왼쪽)-마야. 사진 = MBC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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