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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수 이문세가 “노래로 위안이 되어 드리고 싶다”며 해외 투어 공연 계획을 밝혔다.
이문세는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문세는 “한국을 그리워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교민들을 만나 나의 노래로 추억과 위안이 되어 드리고 싶다”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오는 6월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 7월에는 일본의 오사카, 호주의 시드니에서 ‘2011 이문세 붉은노을’ 해외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 이문세의 해외 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무붕 관계자는 “80, 90년대를 풍미했던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이루어질 이번 공연은 해외에 있는 현지 스태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준비 중이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과 7월 해외 투어 공연을 준비 중인 가수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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