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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의 달인' 봉중근이 커브를 다시 배운 이유 [함태수의 스트라이드]

시간2011-05-05 18:11:49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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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LG의 좌완 봉중근은 커브의 달인이다. 정확히 말하면 너클 커브가 그의 주무기다.

봉중근은 만약 100개의 투구수를 소화한다고 하면 20개 정도를 너클 커브로 선택한다. 커브의 각이 클 뿐만 아니라 종속이 워낙 좋아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지 못한다. 국내 A급 투수들의 커브가 보통 118km에서 125km사이인 반면 봉중근은 128km정도를 던진다. 그는 지난 2009년 제 2회 WBC대회에서 '새로운 일본 킬러'라는 별칭을 얻었는데, 역시 커브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봉중근은 올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잠실 넥센전에서 그는 2회 구원 등판, 3⅓이닝 3피안타 2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특히 볼넷을 4개나 내주며 제구가 말을 듣지 않는 모습. 봉중근은 "평소 볼넷을 많이 안내줬는데…"라고 아쉬워했다.

△ 팔꿈치 통증 봉중근의 투구폼 변화

올 시즌 봉중근은 시범경기 도중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2군으로 내려갔다. 검진 결과는 팔꿈치 염증 판정.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하고 충분한 훈련량을 소화하지 못한 탓이다. 보통 투수들은 한 번 부상을 겪고 나면 두려움을 느낀다. 다시 아플 수도 있다는 막연한 생각에 투구폼이 바뀌기도 한다. 팔 각도가 낮아지고 릴리스 포인트가 달라지는 것은, 역시 아프지 않기 위해 안 쓰던 근육을 쓰기 때문이다.

봉준근도 꼭 그런 케이스였다. 그동안 봉중근은 최대한 릴리스 포인트를 앞으로 끌고 가서 공을 뿌리던 투수였다. 커브를 던질 때는 왼쪽 팔꿈치를 최대한 펴고 팔 스윙을 크게 가져가 공에 스핀을 최대한 넣었다. 하지만 팔꿈치가 아픈 뒤부터 그런 그의 장점이 사라졌다. 공을 뒤에서 놓기 시작했고 팔꿈치를 완벽히 펴지 못했다. 봉중근은 "팔꿈치 통증 이후 2군에서 새로운 투구폼에 적응했는데 그것이 문제였다. 공이 높게 들어갔고 커브도 높은 곳에서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물론 팔꿈치는 아프지 않았다. 하지만 바뀐 투구폼으로는 원하는 곳에 공을 뿌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 봉타나, 예전 모습 되찾다

4일 두산전에 앞서 봉중근은 최계훈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했다. 보통 투수들이 50개 정도의 불펜 피칭을 소화하는 반면, 이날 그는 50개가 훌쩍 넘는 공을 뿌렸다. 역시 주안점으로 둔 것은 릴리스 포인트와 팔꿈치의 상태. 최 코치는 "공을 뒤에서 놓다 보니깐 공이 뜰 수밖에 없다. 공을 뿌리는 순간 최대한 손가락으로 공을 누르라"고 조언했다. 또 투구판을 밟고 있는 봉중근의 앞으로 걸어 가, "내가 서있는 곳(약 1m)까지 릴리스 포인트를 끌고 오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곧장 커브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팔꿈치를 펴지 못하고 공을 던지니 공이 높게 형성되고 커브 각이 밋밋하다"는 최 코치는 팔꿈치를 곧게 편 상태에서 빠른 팔스윙으로 상하 스핀을 넣으라고 말했다.

이는 물론 봉중근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지난 3년간 LG의 에이스 노릇을 해온 봉중근은 가장 좋았던 투구폼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될 뿐이다. 이날 최 코치가 요구한 것도 결국 "예전의 투구폼으로 돌아가라"는 말. 관건은 팔꿈치의 두려움을 봉중근이 얼마만큼 떨쳐낼 것인지에 달려 있었다.

일단 불펜 피칭을 마친 봉중근은 "감이 왔다"고 웃었다. 실제로 약 30분 가량 불펜 피칭을 마친 봉중근의 너클 커브는 예전의 예리한 각도를 찾은 듯 보였다. 봉중근은 "코치님과도 많이 얘기했지만 결국 지난 3년간 던진 투구폼을 찾으면 된다"며 "팔꿈치가 문제지만 일단 서서히 예전의 폼으로 돌아가고 있다. 또 그렇게 던져도 아프지 않다"라고 했다. 이어 "감이 너무 좋다. 내 공을 찾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봉중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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