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미라클맨' 손진영이 심사위원 점수에서 또 최하점을 기록했지만 톱4에 진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선 톱5 데이비드 오, 이태권, 백청강, 손진영, 셰인 등이 MBC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를 통해 배출된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미션에 나섰다.
이날 데이비드 오는 샤프의 '연극이 끝나고 난 뒤'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34.5점으로 5명 중 3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지만 결국 탈락했다.
반면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를 선곡한 손진영은 33.5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지만 탈락의 위기에서 살아남았다. 손진영은 국민 문자 투표가 시작된 첫 번째 생방송 무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부분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적은 점수를 받았지만 계속 살아남는 기적을 보여줬다.
손진영의 이같은 활약은 30%인 심사위원 점수 비율에 비해 70%에 달하는 국민 문자 투표 비율 때문에 가능했다. 손진영은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를 선보여 심사위원 점수를 만회할 수 있는 많은 문자 득표로 기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손진영의 활약이 최종 우승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손진영.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