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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이하 '휴먼다큐 사랑')의 '엄마의 고백'(연출 이모현)편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하늘의 눈물이 화제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은 교도소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21살 어린 엄마 정소향씨와 딸 가은양의 이야기 '엄마의 고백'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차분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던 김하늘의 내레이션이 '엄마의 고백'을 더 감동적으로 만들었는데, 김하늘은 내레이션 도중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김하늘은 아이가 많이 아프다는 대목에선 목이 메어 잠시 녹음이 중단되기도 했다.
김하늘은 가슴 속 깊이 남겨진 장면으로는 주인공 소향씨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는 장면과 가은이를 낳고 다시 교도소로 돌아와야만 했을 때를 꼽았다.
이어 김하늘은 "'엄마의 고백'을 보고 나니 주인공을 안아주고 싶다. 미혼모라고 하면 사회적 편견 때문에 곱지 않은 시선들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난 뒤 주변 미혼모들이 있다면 따뜻하게 감싸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하늘은 주인공 소향씨에게도 "어쩌면 세상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따뜻할 수 있고 방송이 나간 뒤 많은 분들이 박수쳐 주고 응원해 줄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돼서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 여자로서도 더 예쁘게, 아직 한창이니까 가은이와 같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하늘(위)-정소향씨와 딸 가은양. 사진 = MBC]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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