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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의 새 갈라프로그램인 '피버'의 공개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연아는 6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 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 2부에서 '피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피버'는 세계적인 디바 비욘세의 곡을 갈라 프로그램에 맞게 편곡한 것이다.
이날 긴 웨이브 머리를 풀어 헤치고 검은색 바탕에 어깨부터 큐빅으로 수놓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그동안 전혀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아이스쇼장을 환호성으로 가득차게 했다.
언론을 통해 김연아의 새 갈라프로그램을 접한 네티즌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김연아, 이렇게 섹시한 줄 몰랐다. 정말 천의 얼굴을 가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제는 운동 선수가 아니라 예술가처럼 보인다. 노래도 좋고 안무도 너무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밖에도 다른 네티즌들은 "그 전 갈라인 블릿프루프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 갈라 '피버'는 더 좋다""연아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졌다""현장에서 봤는데 무대로 달려가고 싶었다"며 새 갈라 공개에 칭찬 행렬이 줄을 이었다.
[김연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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