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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뽀통령'으로 불릴만큼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 캐릭터 뽀로로가 남북합작으로 제작된 캐릭터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는 콘텐츠회사 (주)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하고 오콘 SK브로드맨드 EBS와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공동참여해 개발됐다. 5분 정도의 뽀로로 1기 52편 중 22편이 북한에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이코닉스 측은 "뽀로로 1기 때 캐릭터를 함께 개발했다. 2기와 3기는 함께 하지 않아 수익금을 배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뽀로로 캐릭터 상품은 매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수익이 8300억 원에 달했다.
[사진 = '뽀롱뽀롱 뽀로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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