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연패 탈출과 함께 올시즌 SK전 첫 승을 거둔 KIA 조범현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범호, 김원섭의 홈런포를 앞세워 6-2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시즌 13승 16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6위.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전체적으로 팀 상황이 어려운데 잘 뭉쳐서 귀한 승리 따낸 것 같다"고 이날 경기 승리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조 감독은 "부상자들이 많아 5월이 고비일 것 같다. 선발진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승수쌓기 도전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구상을 드러냈다.
[사진=KIA 조범현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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