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홍콩 개봉 당시 5일간 극장 수입이 무려 1700만 홍콩달러(약 23억 6000만원)에 달하고 개봉 첫날 현지 전역 73개 스크린에서 278만 홍콩달러(약 3억 8670만원)의 극장 수익을 올려 '아바타'(262만 홍콩달러)의 흥행 기록을 깬, 에로영화 ‘옥보단3D’가 오는 12일 국내 개봉된다.
홍콩과 중국, 일본의 에로배우 하라 사오리, 란옌, 뇌개흔 등이 주연한 ‘옥보단3D’는 1990년대 중반 개봉과 동시에 아시아 전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옥보단’ 시리즈 최신작이다.
뛰어난 재주와 매력적인 외모, 호방한 성격의 미앙생은 에로 지상주의를 꿈꾸지만, 사실은 제대로 기 한번 못 펴본 고개 숙인 남자로 지고지순한 옥향의 매력에 첫눈에 반해 결혼을 하지만, 부족한 물건 탓에 굴욕적인 첫날 밤을 보내고 점점 무기력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술과 여자로 가득한 지상최대의 낙원에 가게 된 미앙생은 음기충만 절세미인들을 만나 매일 밤 황홀경에 빠져든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중국에서는 주연배우 란옌의 자살설 등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펼쳐 관심을 받기도 했던 ‘옥보단 3D’가 국내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사진 = 옥보단 3D]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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