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제방시설이 무너져 경북 구미와 칠곡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불편을 초래했다.
YTN에 따르면 8일 경북 구미 낙동강 해평취수장에서 4대강 공사를 위해 설치했던 임시 제방이 무너져 내려 구미와 칠곡 일대 수돗물 공급이 밤새도록 중단됐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새벽 0시 50분부터 취수구 쪽에 임시 시설을 만들고 정수작업을 거쳐 오전 8시부터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자체 시설을 거쳐 가정집까지 수돗물이 이동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반 가정의 수돗물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몇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취수장 임시 제방이 무너진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복구 공사는 유속이 느려지는대로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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