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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스파고 챔피언십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나상욱은 9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대회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나상욱은 단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15언더파 273타로 조나단 버드(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간 뒤 첫 홀서 파를 잡아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PGA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는 7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선보였지만 14언더파 274타로 우승 문턱을 넘어서는데 실패했다.
한편 필 미켈슨(미국)은 10언더파 278타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비제이 싱(피지)등과 함께 공동 9위를 마크했다.
[나상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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