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연' 트랙스 제이, 발등 골절에도 연기 투혼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록그룹 트랙스 멤버 제이가 부상에도 촬영을 강행하는 열의를 드러냈다.

오는 16일부터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된 제이는 발등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제이는 지난 3월 슈퍼주니어의 세 번째 아시아 투어 대만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다 왼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현재 제이는 신발 형태로 된 보호대를 착용하고 4월 말부터 시작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됐지만 6월까지는 계속 보호대를 착용해야하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 2월 종영된 KBS 미니시리즈 '프레지던트'를 통해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제이는 '우리집 여자들'에서 두뇌, 외모, 재력을 다 갖춘 유기농 기업체의 후계자 이세인 역을 맡았다.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16일 오후 저녁 8시 25분 첫 방송.

[부상 투혼을 보이고 있는 트랙스 제이.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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