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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여성그룹 2NE1과 함께 아디다스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아디다스는 9일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뜨거운 순간을 표현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열정, 그 하나로 all in(adidas is all in)'의 국내 모델에 2NE1과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adidas is all in (한국 캠페인명 '열정, 그 하나로 all in')' 캠페인을 전 세계 동시적으로 런칭했다. 'adidas is all in' 캠페인은 아디다스의 모든 브랜드 컨셉인 아디다스 퍼포먼스(adidas Performance),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그리고 PDS, NEO등의 스타일 브랜드를 통합하여 진행하는 최초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아디다스는 리오넬 메시, 케이티 페리, 데릭 로즈 등과 함께한 감각적인 글로벌 영상을 선보인데 이어 국내모델로 2NE1과 손흥민을 발탁,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들의 열정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함부르크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분데스리가의 역사를 바꾼 손흥민편은 동양에서 온 무명의 선수가 '함부르크의 아들'로 불리기까지의 과정을 역동적 장면으로 표현했다.
모든 열정은 기본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손흥민의 메시지를 그의 독특하고 고집스러운 훈련을 통해 전달하고, 진솔하되 재치 있는 인터뷰 구성으로 담아냈다. 또한 경기 장면 및 훈련 모습 등은 감성적 터치로 적절하게 배치했다는 평이다.
[손흥민(왼쪽)-2NE1(오른쪽). 사진제공 = 아디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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