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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우리 잘못, 편집과정서 넘어간 것도 실수"'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교통법규를 무시한 '1박2일'의 운전이 도마 위에 올랐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멤버들간의 레이스 중 중앙선을 넘나드는가 하면 불법유턴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눈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바보당과 무섭당을 팀을 나눠 목적지까지 레이스를 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팀의 리더인 강호동과 은지원만이 9시 오프닝에 참여한 가운데 멤버들도 한시 바빠 합류시켜야하는 상황.
문제는 이 과정에서 빨리 가기위해 강호동은 불법 유턴을, 이수근은 중앙선을 침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네티즌은 "공영방송에서 불법유턴이 말이 되나요? 앞으로는 편집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레이스도 좋지만 지킬건 지킵시다", "저러다가 사고나면 어쩌실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작진도 "교통법규 위반 분명 잘못이다. 또한 편집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도 우리의 실수다"라고 말했다.
[사진= KBS 방송 캡처]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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