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 김기만 아나, 면허취소…"자체회의 통해 조처"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김기만 KBS 아나운서가 만취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 취소가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7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강변북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 BMW를 몰고 가던 김기만 아나운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아나운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2%로 면허 취소 수치다.

이에 대해 KBS 측은 "현재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나운서실 내에서 자체적 회의를 통해 김기만 아나운서 대책을 세울 것이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현재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아시아'와 '행복한 교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만취로 면허취소가 된 김기만 아나운서. 사진 = KBS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