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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활약에 영국 주요 언론의 극찬이 어이지고 있다.
박지성은 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첼시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서 풀타임 활약하며 맨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박지성은 전반 2분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에르난데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첼시와의 경기에서 전반 35초 만에 선제골을 도와 팀의 2-1 승리를 이끈 박지성에 대해 "엄청난 에너지로 첼시 선수들에게 쉴새를 주지 않았다"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영국 BBC도 '팀 오브 더 워크'(Team of the week)의 왼쪽 미드필더로 박지성을 뽑으며 "끊임없이 움직이며 절대로 멈추지 않았다"고 극찬했고,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시작부터 분위기를 맨유가 가져가게 했다. 태클과 파울 유도 등이 모두 완벽한 패키지 수준'이라는 평가와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하는 등 현지 주요 언론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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