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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쿄전력 고문 "미량의 방사능 몸에 좋다"

시간2011-05-09 13:23:4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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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도쿄전력 고문이 폭언 "원전은 틀리지 않았다"

"미량의 방사능은 오히려 몸에 좋다"

현 도쿄전력 고문이자 전 참의원 카노 토키오(75)가 지난 5일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과연 현재 일본 상황에서 적절한 것인가 논란을 일으키며 파문이 일고 있다.

현 도쿄전력 고문을 맡고 있으면서 원전추진에 찬성하고 있는 카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도쿄전력 출신이자 전 국회의원으로서 이중의 책임을 느낀다. 인터넷 상에서 '너는 교수형이다', 'A급 전범이다' 등 비난을 받아 괴롭지만, 원자력을 선택한 것은 틀리지 않았다. 지역의 강한 요구로 원전이 생겼고, 지역 고용과 소득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도쿄전력 책임문제에 대해서는 "원자력손해배상법에는 '손해가 예상외의 대형 천재지변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이 한계를 적용하지 않는다'라는 면책조항이 있다. 전부 면책하라고는 할 수 없지만 구체적인 부담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라며 도쿄전력 부담을 줄여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카노는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

"미량의 방사능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연구자가 있다. 나는 이것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 동료도 방사선치료로 인해 병이 나았다. 모두들 (방사능에) 과민반응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미량의 방사능은 몸에 좋다' 그러나 세상에는 이런 말을 할 수 없다. 나는 이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터뷰에 응했다"

보도가 나간 이후, 인터뷰는 웹상에서 퍼져나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제일의 트위터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8일 "이 모양의 뻐기는 인간을 아직도 현역 고문으로 앉혀놓은 도쿄전력과 원전추진파의원들의 뜻을 알 수가 없다"라며 비난했고, 기사 내용을 링크하여 널리 알렸다.

이에 트위터 상에서는 "일본에서 자주 나타나는 구태의연하는 체재를 어떻게하면 돌파할 수 있을까? 일본은 점점 후진국이 되는 듯해 걱정이다", 웹 블로그에서는 "이런 수준낮은 인간이 도쿄전력 고문이라니. 미량의 방사선이 몸에 좋으면 후쿠시마에 가서 영주해라. 방사선 때문에 고민하는 농가와 어부, 축산업계 생활을 직시해라"등 분노의 의견들이 올라왔다.

그런 한편, 원자력 전문가로 알려진 추부대학 타케다 쿠니히코 교수의 말을 인용해 "적은 방사선은 노출되는 편이 발암율이 낮다", "이것은 통계로도 나와있는 진실이다"라며 카노의 의견도 일리있다고 맞서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후쿠시마 사태는 절대 미량의 방사선이라고 볼 수 없으며, 자연현상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된 것이 아닌, 사고에 의해 인위적인 방사선 노출인 만큼 이 말이 현상황에 설득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현재 피난중인 후쿠시마 주민은 약 13만 명. 집도, 직장도, 가족도 잃은 주민들 앞에서도 과연 "미량의 방사능은 오히려 몸에 좋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 도쿄전력은 과연 이번 후쿠시마 사태에 대해 어느정도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카노 토키오-아사히 인터뷰 전문

[원자력이라는 선택지를 포기하지마라]

- 후쿠시마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쿄전력 출신, 전 국회의원으로 이중의 책임을 느끼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너는 교수형이다', 'A급 전범이다' 등 비난을 받아 괴롭지만, 원자력을 선택한 것은 틀리지 않았다. 지방의 강한 요구로 원전이 생겼고, 지역 고용과 소득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다.

- 원전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이 된 것입니까.

그런 건 아니다. 당시 재계와 자민당 간의 골이 깊어 경단련은 재계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했다. 특정업계를 위해 국회의원이 된 것은 아니다.

- 전력회사임원으로부터 개인헌금을 받아 자민당이 원자력정책을 추진한다는 의문에는.

돈을 받았으니 규제를 완화하거나 그런 일은 없다

- 코노 타로(자민당 의원)씨는 핵연료 사이클 정책은 파탄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반원전 집회에 나온 사람들의 의견이다. 자민당 의견이 된 적은 없다. 그럴거면 반원전 정당에서 일하면 된다. 사민당을 추천하겠다. 후쿠시마 미즈호 당수가 내 대학 후배이니까.

- 앞으로 원전을 신설해야합니까

태양광이나 풍력이라는 말에는 꿈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신증설없이 에너지 안정적 확보가 되는가.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대책이 가능한가. 천연가스나 석유를 해외에서 구입할때도 원전이 있기 때문에 유리하게 교섭할 수 있다. 원자력 선택지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후쿠시마 제 1원전 5, 6호기도 버리지 말고 다시 사용하는 선택지도 있다.

[미량의 방사능은 몸에 좋다?]

- 도쿄전력 책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도쿄전력을 없애라라는 의견도 있지만 주주 자산이 줄어버린다. 금융시장이나 주식시장에 대혼란이 일어날 정도로 심한 논란이 있는 것은 슬픈 일이다. 원자력손해배상법에는 '손해가 예상외의 천재지변에 의해 발생한 경우 이 한계를 적용하지 않는다'라는 면책조항이 있다. 이번 피해가 이 규정에 맞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느 정도 피해가 규정에 맞는 것인가. 전부 면책하라고는 할 수 없지만 구체적인 부담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미량의 방사능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연구자가 있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 동료도 방사선치료로 인해 병이 나았다. (모두들) 과잉반응하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미량의 방사능은 몸에 좋다, 이런 말을 세상에는 할 수 없다. 이것을 말하고 싶어서 취재에 응했다.

◆ 카노 토키오 1935년생. 전 도쿄전력부사장(원자력 담당). 98년 참의원 비례구에서 일본경단련 지원하는 재계후보로당선 2010년까지 2기를 지냈다. 현재는 도쿄전력 고문.

안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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