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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배우 한예슬의 교통사고를 정밀 분석한다.
9일 MBN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한예슬의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 CCTV 영상에는 한예슬의 승용차가 주차장에 들어오면서 피해자 도 모씨의 엉덩이를 사이드미러로 치는 순간이 담겼으며 길이는 약 20초 가량이다. 또 영상에서 도씨는 한예슬의 차와 부딪힌 후 그 자리에 쓰러졌고, 경비원이 다가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차량의 진행 속도와 방향 등을 계산해 도씨가 실제로 차에 부딪혔는지와 어느 정도의 충격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한예슬은 자신의 포르쉐 승용차를 몰고 들어오던 중 도씨의 엉덩이를 치는 사고를 냈고, 도씨는 한예슬을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한예슬(위)과 CCTV 영상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DB-싸이더스HQ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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