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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또 한번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메시와의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호날두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0-11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득점 선두 호날두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서 36골을 기록해 2위 메시(31골)와의 격차를 5골차로 벌렸다.
호날두는 헤타페와의 경기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추가골까지 성공시켜 레알 마드리드가 점수차를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헤타페를 상대로 후반 32분 벤제마가 쐐기골을 터뜨린데 이어 호날두는 후반 45분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헤타페전에서 호날두의 활약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7승5무4패(승점 86점)를 기록해 바르셀로나(승점 91점)를 승점 5점차로 추격해 올시즌 리그 우승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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