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바비킴,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11일) 퇴원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바비킴이 건강한 모습으로 11일 오전 약 한달만에 퇴원했다.

지난 4월 2층 난간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바비킴은 이후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치료와 재활에 힘써왔다.

당시 사고로 인해 흉부뼈에 금이 가고 경추 5번 뼈가 함몰된 바비킴은 주치의로 부터 정밀 검사 결과를 통보, 다행히 신경이 마비되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이 주치의는 현재 바비킴의 상태에 대해 "치료와 재활 상태를 계속 체크해야 하지만 본업으로 복귀해도 큰 무리는 없다. 보호대 착용이 불편하긴 하겠지만 건강엔 이상없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빨리 무대에 오르고 싶다"며 걱정하는 팬들에게 희소식을 알렸다.

이번 사고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바비킴은 MBC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 진행과 전국투어를 재개할 계획이다.

[사진 = 11일 퇴원한 바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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