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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원조 요정 SES 멤버 유진이 오는 7월 탤런트 기태영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당대 라이벌 그룹인 핑클 결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진은 11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기태영과의 결혼사실을 알렸다. 그는 "드디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33세가 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었던 소망이 이뤄지게 됐다"며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났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같은 멤버 슈도 결혼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슈는 한 아이의 엄마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SES의 멤버였던 슈에 이어 유진까지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라이벌로 활동해왔던 핑클의 결혼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핑클 멤버들은 현재 모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 승승장구 하고 있으며 효리는 여전히 패션 아이콘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또 이진은 최근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 코너 '영웅호걸'을 통해 독특한 예능감을 뽐낸바 있으며 성유리는 연기자로 변신,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핑클 멤버들은 아직까지 공개 연애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결혼은 먼일같이 느껴지고 있다. 원조 아이돌들이 하나 둘씩 결혼을 하면서 네티즌들은 "요정들이 모두 결혼을 하고 있다" "SES와 라이벌이었던 핑클은 언제쯤 결혼을 할까" 등의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SES(위), 핑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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