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전남을 꺾고 컵대회 8강행을 확정했다.
부산은 11일 오후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러시앤캐시컵 2011 B조 5차전서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4승1패를 기록하며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 선두를 기록 중이던 전남은 부산에 패해 조 3위로 처지며 8강행에 실패했다. 부산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전반 32분 터진 이종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같은조의 울산은 광주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해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김신욱이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쳐 광주를 꺾었다.
포항의 미드필더 김기동은 K리그 역대 최고령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김기동은 경남과의 컵대회 A조 5차전 원정경기서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기동은 39년 3개월 30일의 기록으로 골을 터뜨려 자신이 지난 5일 세웠던 역대 최고령 득점 기록을 1주일여 만에 경신했다.
[부산 안익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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