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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도 페스티벌 레이디로 참석'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YJ(재중, 유천, 준수)가 제1회 아시안 드림컵(Asian Dream Cup)의 축하 공연 가수로 나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제이에스 파운데이션(JS FOUNDATION)은 오는 6월 15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 1회 아시안 드림컵의 하프타임 축하 공연 가수로 JYJ, 페스티벌 레이디로 배우 한혜진이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JYJ 월드 투어 콘서트 2011(World Tour Concert 2011)'을 진행하고 있는 JYJ는 멤버 김준수가 연예인 축구팀 FC MEN의 단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평소 축구사랑이 남다른 가수로 유명하다. JYJ는 하프타임 축하 공연뿐 아니라 '베트남 유소년 축구 클리닉'도 참여해 아시안 드림컵 참가의 뜻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KBS 2TV 드라마 '가시나무 새'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펼쳤던 한혜진은 베트남 한류 열풍을 이끈 MBC 드라마 '주몽'의 인기에 힘 입어, 아시안 드림컵의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됐다. 한혜진은 주요 행사에 참여해 아시안 드림컵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아시안 드림컵은 박지성이 주축이 된 '박지성 프렌즈'와 베트남리그 올스타가 경기하며 박지성의 팀 동료인 파트리스 에브라 뿐 아니라 이영표, 정조국, 이청용, 북한 축구 대표팀 정대세 등의 참여가 확정됐다. 또 현재 중국과 일본 선수들의 섭외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곧 추가 엔트리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안 드림컵은 6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시의 통낫 경기장(Thong Nhat Stadium)에서 치뤄진다.
[JYJ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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