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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24)가 코치인 러시아 출신 니콜라이 모로조프(36)와 결혼설이 불거져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주간 아사히 게노'는 '안도 미키, 감동 금메달이 증명한 모로조프 코치와의 애포(愛抱) 레슨 5년'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빙상연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대회장에서 안도가 '이 사람과 결혼한다'며 미소를 띠고 있었고 가까운 친척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모로조프 코치를 소개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 친척이 "안도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것 아니냐"며 교제를 허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로조프 코치에 대해 '이혼 경력이 3번이나 있고 아이까지 딸렸다'며 '앞으로 안도로부터 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러시아 '가제타 익스프레스' 역시 "안도가 이미 모로조프 코치와 6개월 이상 동거해왔으며 결혼식 장소는 안도의 고향 나고야가 될 것"이라고 두 사람의 내년 봄 결혼을 보도했다.
[사진 = 안도 미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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