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조은숙이 남편과 연애시절의 재미있는 애피소드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오랜만에 배우 조은숙이 출연, 남편 박덕균씨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은숙은 처음 남편을 만났을 당시 키가 큰 줄 알았지만 나중에 이것이 키높이 구두 때문이었음을 언급하며 "신발을 벗자 남편의 키가 작아서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자신을 속이는 사람같아 보여 남편과 계속 만나야할지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남자의 자존심은 작아도 밀고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앞서 "앞으로 나를 만날 때 깔창을 끼고 나오면 안만나겠다"고 엄포를 놓은 뒤 연애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은숙은 지난 2007년 2월 사업가 박덕균씨와 결혼한 뒤 두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6월 7일을 예정일로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남편 박덕균씨(왼쪽)와 조은숙. 사진 = SBS 방송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