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이 성년이 되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은 15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과의 홈경기에 성년의 날을 맞이해 올해 성년이 되는 만 20세(1991년생) 관중들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은 경기 다음날인 16일이 성년의 날임을 착안해 올해 성년이 되는 일반석과 응원석 관중 중 1991년생 선착순 300명에게 VIPS 스테이크 시식권을 무료로 증정해 성년의 날을 축하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1991년생 커플들이 참여하는 그라운드 이벤트를 진행해 우승 커플에게는 성년의 날 선물의 상징인 향수와 장미꽃 20송이, 그리고 신한카드 GIFT카드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 펼쳐질 커플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커플은 FC서울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서울은 경남전에서 스승의 날을 기념해 '쌤! 고맙습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은 이번 경기가 스승의 날에 열리는 만큼 서울시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서울지역의 모든 초중고 선생님들을 이날 경기에 초청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쌤 고맙습니다"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고마운 선생님과 함께 축구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쌤 고맙습니다" 온라인 이벤트는 고마운 선생님께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 인사나 특별한 사연을 FC서울 홈페이지에 남기면 그 중 베스트 사연을 선정해 해당 학급의 선생님과 해당 학급 학생 전원을 경기장에 초대해 사연도 소개하고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
[FC 서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