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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립싱크로 잘 알려진 중국배우 린먀오커(12)가 최근 중국 네티즌들의 곱잖은 시선에 직면했다고 중국 언론서 전했다.
반관영 중국신문망 등 여러매체는 최근 어느 공개 이벤트에 공주로 분장해 참석한 린먀오커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과장된 모습을 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린먀오커의 신체의 진실성을 의심하면서 흉부(가슴)가 너무 과장된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린먀오커는 지난 베이징올림픽 개막식(당시 9살)서 ‘가창조국’이란 곡을 타인의 목소리로 립싱크해 전세계 관객을 맞았으며 중국 내외에서 적잖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린먀오커는 지난 해까지 ‘선생님’, ‘친애하는 조국의 축복을 위해’ ‘사랑한다면 나를 안아주오’ ‘가족사진’ 등 7곡의 노래를 발표했다. ‘37’, ‘북방의 아름다운 여인’, ‘춘초’ 등 8편의 영화 및 드라마를 촬영했다.
[이벤트에 참석한 린먀오커(위), 네티즌의 비평. 사진=중국 시나닷컴 보커 화면캡쳐]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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