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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0)이 또 다시 결혼설에 휩싸였다.
트위터를 통해 11일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박지성 결혼설은 출처가 불분명한 가운데 확산되고 있다. 특히 박지성의 결혼 상대가 허정무 감독의 둘째 따린 허은(28)씨로 알려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지성과 허은씨의 결혼루머는 지난해 한차례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소문이 퍼진 후 한동안 잠잠했지만 또다시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박지성은 그 동안 수많은 결혼설에 시달려 왔다. 지난해 일본 배구선수 기무라 사오리(24)와의 열애설이 나돌았다. 또한 2008년에는 모병원 이사장의 딸인 20대 초반의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설이 있었고 지난 1월 아시안컵 기간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과의 결혼설도 흘러나왔지만 모두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이 끝난 후 결혼에 대해 "아직까지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주변에서 결혼하고 좋은 가정을 꾸리는 것을 보면 나도 할때가 됐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은퇴와 결혼 중 어떤일이 더 빠를지 묻는 질문에는"비슷한 시기에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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