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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이동호 총재가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3일 오전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갖고 2기 집행부인 이동호 총재와 박상설 사무총장에 대해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서는 총재와 사무총장을 제외한 13명(남녀 12개 구단 단장, 대한배구협회 전무)이 의결권을 행사했다.
지난 2008년 7월 1일 취임한 이동호 총재와 박상설 사무총장은 남녀 2개 신생팀 창단 및 연맹 자립의 토대를 구축하는 등 구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향후 배구 꿈나무 육성 및 아마추어 배구발전 등 역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 3기 집행부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다.
[한국배구연맹 이동호 총재(오른쪽).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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