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KOEN과 전속계약…현영·유세윤과 한솥밥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KOEN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정선희는 지난 4일 종합 미디어 컨텐츠 그룹 KOEN과 전속계약을 체결,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개그우먼 출신 정선희는 그 동안 MBC '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 TV' '기분 좋은 날', SBS 'TV 동물농장',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KOEN 안인배 대표이사는 "정선희씨는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프로다. 정선희씨는 개그우먼으로 방송 일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노력과 빼어난 자질로 MC및 DJ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준 방송인이다"라고 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KOEN이 가진 제작 시스템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역량을 발휘해, 앞으로 예능 및 음악 관련 프로그램에서 MC 및 DJ로 보다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선희는 "전문 방송인으로서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탁월한 제작 노하우와 과학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KOEN과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KOEN에는 현영, 안선영, 김태현, 김준희, 김현숙, 이지혜, 김나영, 김새롬,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등 예능대가족이 소속돼 있다.

[정선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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