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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배우 김현주가 자신이 주연으로 나선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대한 시청률 욕심을 드러냈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기자간담회에는 김현주, 김석훈, 이유리, 강동호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현주는 “시청률이 20%가 넘어서 기분 좋다. 20% 넘으면 밥을 쏜다고 호언장담 했는데 조만간 쏴야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놉시스를 보고 작품이 좋아서 시청률에 대한 욕심이 컸다. 아직은 만족한다기보다는 더 분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률이 어디까지 올라가야 만족하겠냐”고 기자가 질문하자 “처음에는 30%~31%정도 예상했는데 조금 욕심인 것 같아서 28%?”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내용이 절정으로 치닫기 때문에 분발하면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시청률 많이 올라가면 해외여행 보내주신대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김현주가 맡은 출판사 '지혜의 숲' 오너의 딸 한정원은 자존심과 승부근성이 강해 언뜻 보면 강해보이지만 속은 여리다. 또 잘 자란 부잣집 외동딸 특유의 천진함이 있으며 하루아침에 가난한 집 딸로 인생이 바뀌지만 희망을 가지고 당차고 씩씩하게 꿋꿋이 이겨나간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 삶을 삶아가며 일과 사랑에 성공하는 고난 극복의 분투기를 담고 있다.
[김현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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