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전날 연장승부를 펼친 SK의 방망이는 여전히 매서웠다. SK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두산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SK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글로버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1회초 3점을 뽑아낸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최동수는 두산이 3-2 한 점차로 추격한 8회초 2사 3루에서 대타로 등장, 사실상 승리를 확정짓는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맹활약 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1회 3점을 얻고 계속된 찬스가 있었지만 추가 점수를 올리지 못해 힘들었다"며 "최동수의 1타점이 큰 힘이 됐다"고 짧은 경기평을 남겼다.
[김성근 감독.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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