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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배우 한지혜가 촬영 현장을 찾은 팬들과 달콤한 ‘깜짝 점심 데이트’를 즐겼다.
14일 한지혜 소속사는 한지혜가 지난 1일 MBC 월화드라마 ‘짝패’ 촬영 현장을 방문한 팬들과의 보냈던 훈훈한 시간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은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팬들로 데뷔 때부터 어린 아이부터 40대 남성 팬까지 약 13명의 팬들은 그동안 틈틈이 한지혜와 만남을 이어오며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 팬들은 직접 준비한 커피, 과일 도시락, 초콜릿 등으로 한지혜 뿐만이 아니라 ‘짝패’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며 한지혜를 감동시켰다.
이에 한지혜는 멀리서 방문해준 팬들을 위해 직접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식사를 하는 내내 팬들과 ‘짝패’에 대한 의견도 나누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배우 한지혜’가 아닌 ‘인간 한지혜’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후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지혜예요. 오늘은 귀한 만남이 있던 자리였습니다”라고 운을 띄운 뒤 “소박하게나마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점심이라도 같이 한 끼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함께 식사 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같이 식사를 하고 얼굴을 보고 짧지만 대화도 나누고 서로 여전히 건강히 잘 지내고 있는 모습에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라며 “짝패 드라마 끝까지 사랑해주시고..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세요”라는 끝인사를 남겼다.
한편, 한지혜는 MBC 드라마‘짝패’에서 상단을 이끄는 여각 경주인 동녀로 대(大)상인 다운 영민함을 선보이며 ‘조선시대 차도녀’라 불리고 있다.
[한지혜. 사진 = 3HW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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