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3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범호-김상현-김주형이 3연타석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2로 뒤진 8회초 2사후 타석에 나선 이범호가 상대 두번째 투수 브라이언 코리를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으로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타석에 나선 김상현도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으며 급기야 김주형까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코리를 강판시켰다. 김주형은 롯데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3타자 연속 홈런은 올시즌 들어서 첫번째로 통산 20호다.
[홈런을 터뜨린 김상현.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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