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의 측면 공격수 백자건(19)이 중국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됐다.
백자건은 중국 올림픽대표팀 합류를 위해 15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가운데 16일부터 19일까지 팀 훈련에 참가한다. 백자건은 런던 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인 오만전을 앞둔 중국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중국축구협회측은 몇차례 한국을 방문해 백자건의 경기 모습을 살펴봤고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렸다.
백자건은 "개인적으로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팀이 부진에 빠져있어 마음이 무겁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100m를 10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을 가진 백자건은 올시즌 대전에 입단한 후 9경기에 출전했다.
[백자건. 사진 = 대전시티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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