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2PM 출신 가수 박재범이 컴백 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재범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화보집 '저스트 미 재이(Just me, Jay)' 발간 기념 미니 팬미팅을 열었다.
최근 공개된 '오늘밤'의 뮤직비디오로 이벤트 시작을 알린 박재범은 시애틀에서의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동행' 상영이 끝나고 무대에 올랐다.
박재범은 "영상회 재밌게 보셨어요? 사실 저도 아직 완성본을 보지 못해서, 무대 뒤에서 몰래 지켜봤는데요. 생각보다 잘 안보여서 지금도 굉장히 궁금해요. 뒷자리에서 볼 걸 그랬나 봐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팬 이란?'이라는 질문에 대해서 "제가 살아있는 이유고, 존재죠. 아마 팬 분들이 안 계신다면 저는 앞을 못 보는 상황과 다름 없을 거에요"라며 "제가 살아가는 원동력이기도 해요. 그리고 앞으로 제가 도착할 종착역이기도 하고요"라고 답해 팬들을 감동케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박재범은 촬영 당시 실제 착용했던 다양한 소품과 화보집에 실린 사진 등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2시간동안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컴백 첫 무대를 치른 박재범은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를 휩쓸며 캐나다와 덴마크 일본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재범.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