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두산의 이성열이 시즌 첫 홈런포를 폭발했다.
이성열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폭발했다.
이날 한화 선발 양훈을 상대한 이성열은 볼카운트 1-2 상황에서 조금 높게 형성된 직구(144km)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 짜리 큼지막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성열의 홈런은 19경기 만에 나온 홈런으로, 현재 경기에서는 두산이 한화에 1-0으로 앞서 있다.
[이성열. 사진제공=두산]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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