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3연승을 거두며 5할 승률에 복귀한 롯데 양승호 감독이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박종윤의 만루 홈런과 선발 이재곤의 7이닝 2실점 호투 등을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3연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17승 17패 2무를 기록, 개막 초반 이후 처음으로 승률 5할에 올라섰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이재곤과 김수완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줘 다행이다. 어린 선수들이 잘해줘 희망이 보인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재곤은 물론이고 8회부터 등판한 김수완도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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