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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미국의 유명 슈퍼모델 린제이 윅슨이 한 패션쇼에서 3번이나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나오미 캠밸 자선 패션쇼에 참가한 린제이 윅슨이 무려 3번이나 넘어졌다"고 보도한 뒤 그녀의 사진을 공개했다.
화제의 주인공 린제이 윅슨은 1994년생으로 올해 17세의 소녀지만 질 슈투어트 광고를 비롯해 유명 광고에도 수차례 등장하는 등 탑 모델 랭킹 16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자선 패션쇼에서만큼은 다른 방향에서 그녀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다.
골든 실크의 우아한 의상을 입고 나온 린제이 윅스가 런웨이를 돌고 들어가다 치마에 걸려 넘어지기 시작했다. 다시 일어난 웃음을 지어보이는 등 여유롭게 넘기는가 싶더니 채 두 걸음을 못가고 또 다시 넘어졌다. 그녀는 이 후에도 한 차례 더 무대에서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패션쇼는 일본 지진 피해자를 위해 슈퍼모델 출신 나오미 캠벨이 주최한 자선 패션쇼로 약 450만 파운드(약 80억원)이 모금됐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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