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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시청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동안미녀'는 전국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이는 16일 방송분 10.6%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안미녀'는 방송전부터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만남으로 기대를 받았던 작품. 32세 노처녀가 각종 핸디캡을 극복하고 살아남는 성장 드라마다.
그동안 KBS는 드라마에서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장나라, 최다니엘을 앞세운 로맨틱 코미디로 만회에 나섰다. 결국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 통했고 SBS '내가 거짓말을 해봐'를 누르고 월화극 2위 자리까지 올랐다.
또 최다니엘과 장나라, 류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시청률은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는 15.5%를 기록했다.
['동안미녀'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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