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의 김준수가 KBS의 출연 자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준수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이것 저것 기사가 좀 떴던데. 우리 좀만 더 힘내요. 알겠죠?"라며 "속상해 하지도 말고. 언젠간 우릴 알아주고 믿어줄거야. 그 때까지 우리가 서로의 끈을 놓지 않으면 그것만으로도 우린 행복하니까. 고마워 언제나"란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KBS는 JYJ에 대해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소송이 종료되지 않은 관계로 출연을 자제하고 있다"며 "현재의 JYJ가 방송출연을 지속할 경우, 법률적인 문제는 물론 문화산업의 발전과 질서를 저해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KBS의 이같은 의견에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KBS에서 문제삼고 있는 소송의 경우 지난해 법원에서 SM의 종속형 계약에 대해 JYJ에게 일방적이고 불리한 계약임을 인정해 이미 무효라고 선고했다"며 "지난 2월에는 계약 무효에 대한 힘을 실어 SM의 JYJ활동 방해를 인정해 그에 따른 간접강제 명령을 선고 했기 때문에 KBS가 주장 하고 있는 부분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김준수.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